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산업] 할인점 매출 가파르게 는다

4월 들어 할인점 매출이 급신장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할인점 매출이 40~50%씩 늘어나는 등 반짝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난 이유는 지난해 4월1~5일이 화~토요일로 주중이었으 나 올해는 목~월요일로 주말이 끼였던데다 지난해에는 토요일이 식목일이었지만 올해는 월요일이어서 휴일이 하루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업계의 한 관계자는 “백화점은 연휴에 매출이 감소하는 데 비해 할인점은 연휴에 매출이 증가하는 편”이라며 “더구나 올해는 할인점들이 이 기간에 세일까지 해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마트의 경우 이 기간의 매출이 지난해 대비 45% 신장했다. 부문별로 보면 신선식품 44%, 가공식품 및 일상용품 46% 등 전부문이 호조 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신선식품 중 수산식품이 59%, 가공식품 중 라면ㆍ 통조림ㆍ대용식 등 나들이식품류의 매출이 5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도 창립 5주년을 맞아 1,000여종의 생필품을 할인 판매하고 있는데 이중 150여개 품목은 50~60%를 할인,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전년동기 대비 48%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이번에는 행사상품 물량을 평소보다 넉넉히 확보했다”며 “하지만 50% 이상 싸게 파는 전단행사 상품 중 일부 품목은 물량부족 사태가 빚어질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창립행사를 시작했던 1일부터 5일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56.6% 신장했다. “롯데마트는 창립 6주년을 맞아 600여품목의 생필품 위주로 할인행사를 실시해 영상ㆍ백색가전 113%, 계절가전 102%, 주방가전 90% 등의 매출이 크게 늘었고 세제(86%), 돼지고기(175%) 등의 매출도 급신장했다.우현석기자 hnskwoo@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