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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휘경, 성북구 장위지구 '뉴타운 후보지' 추가 선정
입력2005-09-02 18:56:56
수정
2005.09.02 18:56:56
이문·휘경, 성북구 장위지구 '뉴타운 후보지' 추가 선정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서울 동대문구 이문ㆍ휘경 지구와 성북구 장위 지구 등 2곳이 3차 뉴타운 후보지로 추가 선정됐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추가 선정된 이문ㆍ휘경 뉴타운 후보지는 이문동 144번지와 휘경동 170번지 일대 31만여평으로 현재 1만4,000여가구가 살고 있다. 주택 노후율은 47.4%이며 지구 왼편에는 한국외국어대가 자리잡고 있다.
장위 뉴타운 후보지는 장위동 일대 55만3,000여평으로 2만8,000여가구가 살고 있으며 광운대ㆍ동덕여대ㆍ한국예술종합학교 등 3개 대학에 둘러싸여 있다. 주택 노후율은 63.0%다.
시 뉴타운사업본부는 당초 지난 8월29일 3차 뉴타운 후보지 11곳을 동시에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동대문구와 성북구가 후보지를 각각 2곳 이상 신청함에 따라 9곳만 우선 발표하고 두 자치구가 올린 후보지에 대해서는 보완심사를 벌여왔다.
심사과정에서는 개발가능면적 비율, 노후도 등 계량적 기준과 함께 공공기반시설 수요, 계획적인 도시관리의 필요성 등이 종합적으로 비교 검토됐다. 추가 선정된 2곳은 모두 주거중심형 뉴타운으로 개발된다.
입력시간 : 2005/09/0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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