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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인사이트펀드 신세계·현대건설 추가편입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인사이트펀드가 지난달 국내 증시에서 신세계와 현대건설을 추가로 편입했다. 이에 따라 국내 투자 종목은 기존 현대중공업ㆍ두산중공업ㆍLG필립스LCD 등을 포함해 5개로 늘어났다. 21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공개한 3개월(2007년 10월31일~2008년 1월30일)간 펀드 자산운용보고서에 따르면 ‘미래에셋인사이트혼합형모’펀드는 지난달 신세계 주식 2만주와 현대건설 9만1,500주를 추가 취득했다. 평가액은 1월 말 현재 각각 120억원과 61억원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보유 중이었던 현대중공업은 보유 주식 46만8,000주를 지난해 말과 변동 없이 유지했으나 두산중공업과 LG필립스LCD는 한달 동안 각각 3만주와 45만주를 처분해 보유 주식 수가 99만주와 135만주로 줄었다. 국가별로는 홍콩시장에 상장된 중국 주식 비중이 40.28%로 가장 높았으며 러시아(16.55%), 브라질(13.80%), 한국(7.92%), 스위스(5.54%) 등이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금융(25.2%), 일반산업(19.4%), 에너지(16.7%), 소비재(15.3%) 등의 투자 비중이 높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 비중이 높은 아시아 시장의 하락이 초기 수익률에 영향을 줬다”면서도 “중국의 견조한 펀더멘털이 변함없는 만큼 앞으로 의미 있는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운용사 측은 이어 “주가 급락으로 중국 H시장의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어 포트폴리오 내 중국 지역에 대한 비중 조정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추가적인 중국 주식 비중 확대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해 10월 말 설정된 인사이트펀드의 올 1월 말 기준 설정액은 4조7,642억원이며 순자산총액은 3조6,977억원, 3개월 수익률은 마이너스 22.38%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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