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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디지털, 20억원 투자유치
입력2003-09-24 00:00:00
수정
2003.09.24 00:00:00
서정명 기자
위성방송채널인 애니원TV를 운영하는 대원디지털방송(대표 정욱)이 스카이라이프 콘텐츠투자조합으로부터 제3자 배정방식으로 모두 19억5,500만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로 대원디지털방송은 위성방송국인 스카이라이프로부터 안정적인 송출권을 보장받게 된 것은 물론 앞으로 적극적인 디지털콘텐츠 제작이 용이하게 되었다. 특히 2004년부터 시행하게 되는 위성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투자를 통해 본격적인 시장도약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대원C&A홀딩스와 일본의 4대 애니메이션 회사가 합작 출범시킨 대원디지털방송은 애니메이션 전문채널로 현재 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에서 전체 시청률 3위 이내로 인기리에 방송중에 있으며 이번 투자유치로 총 자본금은 83억5,000만원으로 늘어났다. 대원C&A홀딩스는 50.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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