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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안테나] 내년 신약개발 예산 921억원
입력2007-10-17 16:57:32
수정
2007.10.17 16:57:32
과학기술부는 신약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정부의 신약개발 연구ㆍ개발(R&D) 예산을 올해보다 52% 많은 921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복지부와 산자부, 과기부의 신약개발 분야 주요 10개 R&D 사업에 배정된 예산으로 지난 7월 관계부처가 공동 수립한 '한미 FTA 대응을 위한 범부처 신약개발R&D 추진계획'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신약개발 지원을 체계화하기 위해 과기부는 5개 전문사업단을 통해 신약후보물질 도출에 281억원을 지원하고 산자부와 복지부는 기업의 '비임상ㆍ임상시험'에 641억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부처 간 역할분담 및 연계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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