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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약자에 IPTV로 원격 건강상담

LG데이콤 11월부터 시범서비스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들이 인터넷(IP)TV를 이용해 집안에서 원격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시범적으로 실시된다. 또 IPTV로 군대에 간 자식을 면회하고 농수산물을 거래할 수도 있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방통 융합 공공 시범서비스 사업자로 KT컨소시엄, LG데이콤 컨소시엄, SK브로드밴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민관 매칭펀드 형태로 총 45억원을 조성, 시범 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우선 LG데이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오는 11월부터 200가구를 대상으로 IPTV를 통해 원격 건강상담, 질병 및 병원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들은 IPTV를 통해 전문 상담사와 양방향 영상건강상담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KT는 산간오지 부대 등 230여 제대에서 가족들이 영상 면회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8월부터 실시하고 농수산품을 생산지와 직거래를 하는 홈쇼핑 서비스도 11월에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도 관광공사의 여행정보 콘텐츠를 공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방통위는 앞으로 IPTV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표준규격을 개발하고 모바일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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