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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넬카 사건에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 분노

SetSectionName(); 아넬카 사건에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 분노 이상준기자 jun@sportshankook.co.kr

프랑스 골잡이 니콜라 아넬카(첼시)가 감독에게 욕했다는 이유로 국가대표팀에서 쫓겨나자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국가대표에 걸맞은 품위와 책임 있는 행동을 요구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월드컵이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중인 프랑스 로잘린 바슐로 체육장관에게 '아넬카 사건'을 수습하라고 지시했다. 바슐로 장관은 21일(한국시간) 프랑스 TV TF1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께서 축구 대표팀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아넬카는 18일 남아공 월드컵 A조 예선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전반을 0-0으로 마친 뒤 자신을 질책한 도메네크 감독에게 욕설을 내뱉었다. 이에 프랑스축구연맹 장 피에르 에스칼레 회장은 아넬카에게 공개 사과하라고 지시했고, 이를 거부한 아넬카를 20일 대표팀에서 쫓아냈다. 사르코지 대통령 지시로 남아공 일정을 연장한 바슐로 장관은 에스칼레 회장과 도메네크 감독, 주장 파트리스 에브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을 만날 진상을 파악할 계획이다. 바슐로 장관은 "대통령께서 프랑스 국민이 축구 대표팀 사건에 분노하고 있다는 사실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국가대표 출신인 프랑스 크리스틴 라가르드 경제장관은 "국가대표라면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야 할 뿐 아니라 스포츠를 좋아하는 어린이와 청소년 등 국민 앞에서 모범을 보일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까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이날 프랑스 대표팀은 훈련을 거부했다. 주장 에브라는 대표팀 트레이너와 말다툼 끝에 동료를 이끌고 버스에 올라탔다. 도메네크 감독은 "연맹이 우리를 보호하지 않고 언론 보도만으로 (아넬카 퇴출)결정을 내렸다. 선수단은 협회 결정에 항의하는 뜻에서 오늘 훈련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예상 밖의 사태에 프랑스 대표팀 장 루이 발랑탱 단장은 "대표팀은 물론 축구연맹과 프랑스 전체에 수치스러운 일이다"면서 "역겹고 넌더리가 난다"고 말했다. ▶ 마라도나 '그리스 봐주기? 한국 죽이기'? 대체 왜! ▶ 마라도나, 허정무에 얼마나 무례한 행동을 했기에… ▶ 약올리는(?) 마라도나 "봐! 한국은 상대가 안되잖아" ▶ '아~ 박지성마저…' 허정무 감독 깊은 고민속으로 ▶ '마녀사냥' 당하는 태극전사, 이러다가는 정말… ▶ 참패의 원인(?) 캡틴 박지성의 선택 '역효과' 내더니… ▶ "정말 차원이 다른 선수였다" 태극전사 울린 메시 ▶ 박주영에 '욕'한 박지성, 대체 어느 정도기에? ▶ 한국 '월드컵 역사상 최악의 팀' 선정… 왜? ▶ 외신들 "차두리 뺀 허정무 탓! 재앙의 시작은…" 강한 비난 ▶ 허정무 "염기훈이 그때 넣어줬으면… 차두리 마음에 안들어 빼" ▶ 태극전사 '미모의 아내'들 대체 무슨짓을 했기에… ▶ '3초 한효주'에 떠들썩… 그리스 응원녀는 욕먹을 짓? ▶ "한국에 이런 미녀가…" 김주희 아나, 최고인기녀 등극 ▶ 안정환 아내의 미모, 한국축구 완승에 일조(?) ▶ 차두리 새로운 '음모설'? 대체 실체가 뭐이기에? ▶ 히딩크 "황선홍 세리머니 솔직히 섭섭" 뒤늦은 고백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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