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을 통해 포스코ICT는 몽고모, 에비베인, 에비나용 등 적도기니 주요 도시에서 상하수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포스코ICT는 이들 지역에 새로 지어지는 상하수도에 감시ㆍ제어 설비를 공급, 수질 상태를 모니터링 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전력선을 비롯한 통신장비를 적용해 하수량과 유입량을 제어하고 광통신망과 CCTV 등으로 상하수도 설비의 보존 상태와 누수량 등을 모니터링 하는 시스템을 새로 개발하고 있다.
포스코 ICT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몽고모 등지 상하수도의 수질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고 홍수 등 자연재해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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