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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종목] 내년 실적 호전 우량주 '러브콜'

포스코·S-OIL·LG필립스LCD등 추천… 코스닥선 SSCP·소디프신소재등 유망


변동성이 높은 장세가 이어지면서 내년 실적호전 전망 등 개별 상승 모멘텀을 갖춘 우량주로 증권사의 추천이 몰리고 있다. 중국 관련주 중에서는 기존 주도주 중 하나인 POSCO가 복수 추천을 받았다. 연말을 맞아 배당 메리트가 돋보이는 S-Oil도 여러 증권사의 관심을 얻었다. 통신주를 비롯한 우량 내수주로도 증권사들의 관심이 확대됐고, 정보기술(IT)관련주 중에서는 LG필립스LCD에 대한 추천이 눈에 띄었다. POSCO는 현대증권과 굿모닝신한증권의 추천 종목에 올랐다. 후판 가격상승으로 인해 양호한 성장세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조선업종 및 건설업종 등 전방산업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주가 상승 모멘텀이 풍부하다는 평가다. 경쟁력이 우수한 철강 선도업체로서, 판매가격 인상을 바탕으로 실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 S-Oil은 대신증권과 한화증권의 관심을 각각 얻었다. 4ㆍ4분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인데다 배당 메리트 역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화증권은 “휘발유, 등유, 경유 마진이 호황일 것으로 예상돼 이익 강세가 전망된다”며 “내년 매출액은 올해 예상치 대비 9.3% 증가한 16조1,825억원, 영업이익은 7.4% 늘어난 1조2,177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화증권은 IT관련주 중 LG필립스LCD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액정표시장치(LCD)TV 수요 증가와 제한적인 공급으로 내년 LCD 경기 호조가 지속될 전망이어서 내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됐다. 통신주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현대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하나로텔레콤 인수를 통해 결합서비스 상품 출시가 가능해져 마케팅 비용절감 및 영업력 향상이 기대된다”며 “유ㆍ무선 종합통신업체로의 성장기반이 강화됐다”고 말했다. 코스닥업체인 하나로텔레콤도 한화증권의 추천종목에 올랐다. SK텔레콤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 기대돼 수익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익 개선 폭이 전망되는 우량 종목에 대한 추천도 이어졌다. 대우증권은 SK에 대해 “영업이익 호전세를 내년에도 이어갈 전망”이라며 관심을 표명했다. SKC에 대해서도 “2008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고, 수익성이 저조한 디스플레이 부문 구조조정 단행도 긍정적”이라며 추천했다. 우리투자증권은 LS산전을 추천종목에 올렸다. 국내에서 높은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영업과 고수익성을 유지하고 있고 러시아, 중동을 비롯한 신흥개발국의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됐다. 이밖에 SSCP, 소디프신소재, 에스에프에이 등 실적 모멘텀을 갖춘 코스닥시장의 우량 IT종목들도 증권사들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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