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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 아시아 금융위기 극복 주도적 역할 다짐

09/13(일) 15:58 미국은 세계 최대 경제국으로서 아시아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고있다고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이 11일 밝혔다. 올브라이트 장관은 미국을 방문한 홍순영(洪淳瑛) 한국 외교통상부 장관과 함께 가진 기자회견에서『미국과 한국은 맹방이자 파트너이며 친구』라며『안보와 안전에 대한 어떠한 위협도 저지할 확고한 공약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브라이트 장관은 또 섹스 스캔들에 관한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의 보고서에도 불구하고 빌 클린턴 대통령에 대한 자신의 신뢰감을 재확인하고 클린턴 대통령이 훌륭하게 직무를 수행하면서 국가를 영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브라이트 장관은 미국이「슬프고도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으며 클린턴 대통령의 행동은 잘못된 것이었다고 말하고, 『그는 사과했으며 나는 이 사과를 수용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특히 대통령의 지도력에 대해 신뢰감을 갖지 못한다면 자신이 직책을 수행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브라이트 장관은 또 이날 일반에 공개된 성적 표현이 뚜렷한 스타 검사의 보고서는 세계 무대에서 미국의 역할을 축소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이 스캔들은 미국외교정책에 결코 혼란을 초래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연중 영/화/무/료/시/사/회…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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