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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올 선박·기기등에 6,500억 투자

현대상선이 올해 컨테이너선과 기기 등에 6,583억원을 투자한다. 현대상선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현재 건조 중인 컨테이너선을 비롯한 선박에 4,275억원, 컨테이너박스를 비롯한 기기에 1,693억원, 항만 등 기타투자에 615억원 등의 투자계획을 확정했다. 현대상선은 올해와 내년에 6,800TEU급 3척, 8,600TEU급 4척, 4,700TEU급 8척 등 총 15척의 컨테이너선을 인도받을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올해 지난해보다 11.57% 늘어난 241만TEU의 컨테이너 수송목표를 세웠다. 이를 통해 지난 2006년 4조7,290억원(49억4,900만달러)보다 7.5% 증가한 5조816억원(55억5,400만달러 외화기준 12.22% 증가)의 매출과 1,139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상선은 올해 아시아-유럽 항로에 6,800TEU급 컨테이너선 3척, 아시아~미주동안 항로에 4,700TEU급 컨테이너선 3척을 신규로 투입할 계획이다. 현대상선은 유조선 영업은 장기수송 계약으로의 전환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에 나서고 해외 LNG 수송권 확보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노정익 사장은 “어려운 환경이지만 2004년 이래 유지한 흑자 경영기조를 2007년에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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