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전자테그 관련주 급등 지속

17일 코스닥시장에서 전자태그(RFID) 관련주들이강한 테마주를 형성하면서 급등세를 지속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포스데이타와 위즈정보기술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라2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벌였다.

또 퓨쳐인포넷과 누리텔레콤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아 각각 4일과 5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밖에 쌍용정보통신과 엑사이엔씨, 빅텍, 현대정보기술 등도 이날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전자태그 테마주에 합류했다.

대우증권은 이날 전자태그의 경우 정부의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주요 테마로 부각될 가능성이 있지만 해당 기업들의 매출구조의 변화에 대해 지켜볼 필요가 있으며 단기 급등한 일부 종목에 대해서는 면밀히 관찰해야 할 것으로판단된다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또 전자태그 사업진출 및 관련기업은 포스데이타와 위즈정보기술,퓨쳐인포넷, 누리텔레콤, 쌍용정보통신, 엑사이엔씨, 빅텍, 현대정보기술, 신세계I&C 등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