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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30兆 녹색뉴딜 사업 마련

2013년까지 투자

경기도가 일자리창출과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30조원 규모의 녹색뉴딜사업계획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과 대체수자원확보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 30조원 규모의 경기도녹색뉴딜사업추진계획을 마련했다. 녹색뉴딜사업은 국비 6조6,162억원, 지방비 9조5,135억원, 민자 13조9,854억원 등 30조1,151억원이 올해부터 2013년까지 단계별로 투자된다. 도는 녹색뉴딜사업이 추진되면 올해 9,528명, 2010년 2만2,886명, 2011년 2만1,547명 등 모두 8만8,288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비를 부문별로 보면 ▦4대강 살리기와 주변정비사업 9,810억원 ▦녹색교통망 구축 26조2,142억원 ▦녹색국가 정보인프라구축 231억원 ▦대체 수자원확보 및 친환경중소댐건설 1조5,704억원 ▦그린카청청에너지보급 1,807억원 ▦자원재활용확대 6,993억원 ▦산림바이오매스이용확대 2,652억원이 각각 투자된다. 도는 정부의 4대강 살리기사업과 관련, 남한강 정비사업이 오는 5월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도는 국비, 지방비 3,811억원을 투입해 남한강 연안의 저지대인 여주·양평지역의 홍수피해 방지를 위해 제방공 4.7km와 하도 8.9km를 정비할 방침이다. 또 천변저류지 2개소와 하천 18.4km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서해안 관광벨트와 한강변 주요도시를 자전거도로를 연결하는 전국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사업도 본격화된다. 오는 2018년까지 추진될 이 사업의 전체 예산은 4,923억원이다. 이와 함께 임진강 본류의 홍수조절 능력확보를 위해 군남 홍수조절지와 한탄강 홍수조절댐공사에 9,92억원이 투자된다. 군남 홍수조절지의 홍수조절능력은 7,100만톤, 한탄강 홍수조절댐의 홍수조절능력은 2억7,000만톤에 달한다. 도는 댐건설로 1만5,0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도는 오는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에 1,32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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