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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광고시스템 말聯에 수출
입력2001-06-29 00:00:00
수정
2001.06.29 00:00:00
애드버츄얼(대표 김성극)이 가상광고시스템인 '엡시스'를 말레이시아 최대 프로덕션사인 카리스마 야킨(Karisma Yakin)에 940만달러 규모로 수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애드버츄얼은 첫해 490만 달러를 포함해 향후 3년간 엡시스의 시스템을 대여 및 판매하게 된다.
또 카리스마 야킨사는 말레이시아를 비롯 인도네시아 싱가폴 등지에 대한 버추얼 시스템 영업권을 획득하게 되며 애드버츄얼은 기술진과 마케팅 상주인력을 현지서 지원키로 했다.
이번에 판매된 장비는 경기정보를 지원하는 '엡시스 그래픽스'와 주조정실에서 실시간 가상 미이지 삽입이 가능한 '엡시스 패스트'등의 제품군이다.
김성극 사장은 "2005년까지 아시아 버츄얼 광고시장이 78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 일본 대만 태국시장도 조만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02)3477-0550
류해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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