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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도 마케팅 바람

“브랜드 홍보·매출확대 두토끼 잡자”<BR>피부미용 전문학교 개설


프랜차이즈도 마케팅 바람 “브랜드 홍보·매출확대 두토끼 잡자”피부미용 전문학교 개설 프랜차이즈업계가 브랜드 홍보를 강화하는 동시에 매출 늘이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브랜드 홍보와 매출 활성화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먹기 및 게임대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PC방 프랜차이즈들은 이 같은 마케팅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연례 행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핫도그전문점 ‘뉴욕핫도그’는 지난 25일 압구정점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핫도그 많이먹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미국에서 열리는 핫도그 먹기대회 참가를 희망할 경우 각종 경비 등을 뉴욕핫도그 본사측이 후원해 준다. 특히 이번 대회의 참가비 수익 전액은 참가자 이름으로 소년소녀 가장에게 전달하기로 해 공익적인 부분도 눈에 띈다. 최미경 스티븐스코리아 대표는 “미국에서는 각종 먹기대회가 많이 열리는데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는 분위기”라면서 “정통 뉴욕 핫도그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먹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PC방 프랜차이즈들도 게임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면서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사이버파크·퍼스트에이엔티·아이비스글로벌 등 PC방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가맹PC방과 연계한 대규모 게임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존앤존 PC방’을 운영하고 있는 퍼스트에이엔티는 지난 24일부터 12월23일까지 ‘스페셜포스’ 전국 게임대회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 가맹점에서 개별 예선전을 실시한 후 본선을 거쳐 12월23일 8강 및 결선전을 치른다. 이번 전국 게임대회는 1등에게는 현금 300만원을 수여하는 등 단일 업체 주최 행사로는 비교적 큰 규모인 총 3,0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비스PC방’도 온라인게임업체인 제이씨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온라인 길거리농구게임인 ‘프리스타일’대회를 지난 21일부터 개최하고 있다. 모두 1,000만원이 걸린 이번 게임대회는 아이비스PC방에서 오는 11월22일까지 지역대회를 치른 후 11월26일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또한 ‘사이버파크’는 12월 중 제4회 사이버파크리그(CGL)을 개최할 예정이다. 게임종목은 대중적인 인기가 높은 ‘스타크래프트’와 국산 1인칭 슈팅(FPS)게임으로 10만 동시접속자를 기록하고 있는 ‘스페셜포스’가 될 전망이다. 외식 및 서비스 업체들은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가맹점의 수익확대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각종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어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마케팅 활동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성행경기자 입력시간 : 2005/10/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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