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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과코오롱 타이어코드사업 강화

효성과코오롱 타이어코드사업 강화 효성과 코오롱은 해외 시장에서 수요가 꾸준이 늘고 있는 타이어코드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사는 북미와 일본, 동남아지역에서 자동차 수요가 증가하면서 타이어코드 판매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생산능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효성은 최근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부문에서 1만7,000톤을 증설해 이 분야 세계최대 생산업체로 부상했다. 효성은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생산량이 연간 6만8,000톤으로 미국의 얼라이드 시그널(6만7,000톤), 네덜란드의 아코디스(4만8,000톤), 미국의 코사(4만5,000톤)을 앞서고 있다. 효성 관계자는 "생산량 가운데 60%를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면서"전세계 타이어 5개중 1개가 효성제품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굿이어와 미쉐린 등 세계 주요 타이어업체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는 핵심 사업부문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코오롱도 타이어코드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생산량이 연간 2만1,000톤 수준인 코오롱은 무분별한 증산에 나서기보다 품질향상과 장기적인 수요층을 붙잡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코오롱 관계자는 "브릿지스톤, 금호타이어등 주요 고객층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공급망을 갖추는게 수익성 확보에 도움이 된다"면서 "타이어 코드의 품질 향상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입력시간 2000/11/02 18:3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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