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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카다이렉트 "3년만에 남는 장사"

10월까지 39억 흑자…온라인 車보험 점유율도 14.7%로


하이카다이렉트 흑자전환 눈앞 전반적인 보험시장 침체 속에서도 온라인 차보험사인 현대하이카다이렉트가 고속 성장에 힘입어 설립 후 3년 만에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설립된 하이카다이렉트는 올해는 흑자로 돌아설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현대해상이 100% 출자한 하이카다이렉트는 2006 회계연도(2006년 4월~2007년 3월)에 1,095억원의 매출과 242억원의 당기손실을 기록했었다. 하지만 2007 회계연도에는 2,55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당기손실 규모도 53억원 적자로 축소됐다. 하이카다이렉트는 2008 회계연도에는 10월 말 현재 1,92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39억원의 흑자를 나타냈다. 온라인 차보험시장 점유율도 2006년 8.5%에서 14.7%로 크게 개선됐다. 2008 회계연도 전체로는 3,000억원의 매출과 함께 흑자전환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하이카다이렉트가 고속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타깃 마케팅' 전략 때문이다. 하이카다이렉트는 안전운전을 통해 사고발생률이 낮으면서도 가격에 민감한 30~40대 계층을 주요 타깃으로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허정범 하이카다이렉트 대표는 "국내 차보험시장에서 온라인 부문이 2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반보험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수익원을 다변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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