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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 내달 24일 KLPGA 테스트 등

올시즌 국내 프로골프대회 개막전인 제1회 마주앙여자오픈대회(3월29~31일·제주도 핀크스GC)에 일본에서 활동중인 6명의 톱프로들이 출전한다.총상금 1억5,000만원이 걸린 이 대회에는 국내투어프로 전원과 아마추어 국가대표 6명, 올시즌 JLPGA 풀시드권을 가진 11명의 한국골퍼중 구옥희, 고우순, 신소라, 이영미, 이오순, 한희원 등 6명이 참가한다. 이 대회는 지난해 창설돼 1년만에 없어진 삼다수여자오픈을 대신해 출범한 대회로 두산이 주최한다. ■ 내달 24일 KLPGA 테스트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오는 4월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여주에 있는 클럽700 골프장에서 2000년도 제1차 프로테스트를 실시한다. KLPGA 세미프로를 대상으로 한 이번 테스트는 1차로 36홀 경기를 치러 159타의 커트라인을 통과한 선수를 가려낸 뒤 마지막 라운드 18홀 경기를 치러 3일 합계 228타안에 드는 선수에게 프로자격증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테스트 신청기간은 3월6일부터 24일까지다. (02)587-2929 ■ 이지희 등 日류골프와 계약 일본의 골프클럽 제조업체인 류골프코퍼레이션(사장 권석)은 7일 롯데호텔에서 이지희, 박노석, 재미교포 안소니 강 등 3명의 남녀프로골퍼와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은 이지희와 박노석이 각각 1억원, 재미교포 안소니 강은 5만달러(약 6,000만원)선이며, 계약기간은 모두 1년이다. 박노석은 계약금 외에 일본 프로무대 진출때 1억5,000만원을, 이지희는 1억원을, 그리고 안소니 강은 5만달러의 지원금을 별도로 받는다. 류골프코퍼레이션은 이밖에 국내 프로골퍼 7명과 계약금없이 류골프가 생산하는 골프클럽과 용품 등을 지원하는 용품지원 스폰서십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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