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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육로 연내 개통합의 실패

2차회담 19일 다시 열기로남북은 금강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2차 당국간 회담을 오는 19일 다시 열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5일 금강산에서 열린 남북 당국간 회담 2차 전체회의 후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발표문을 각각 발표했다. 하지만 남북은 기대를 모았던 ▲ 연내 금강산 육로 임시개통과 시범관광 ▲ 이달 내 관광특구 지정 ▲ 군사실무회담 조속 개최 등 구체적인 합의에는 실패했다. 2차 회담 장소는 합의가 되지 않아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이날 "아직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금강산 육로개방 등에 확신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해 군부 등 북한의 내부조율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결국 이번 회담은 이후 금강산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했다는 평가만을 남긴 채 마무리됐다. 평양=공동기자단ㆍ김홍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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