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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베이社, 정크메일 방지<br> 회원보호 새시스템 도입
입력2001-02-02 00:00:00
수정
2001.02.02 00:00:00
e베이社, 정크메일 방지회원보호 새시스템 도입
미국 최대의 인터넷 경매 사이트 이베이가 경매 참여 회원들의 이메일 주소가 외부에 공개되지 않도록 새로운 시스템을 마련한다고 AP통신이 1일 보도했다.
이베이는 경매에 참여하는 회원들의 이메일 주소가 쉽게 유출된다는 점을 악용해 정크 메일을 보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번 조치로 회원들이 이베이를 통하지 않고 공개된 이메일 주소를 통해 직접 물건을 사고파는 사례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부 회원들은 이베이의 새로운 시스템이 회원들간의 메시지를 원활하게 전송해주지 못할 수도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최원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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