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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요 등산로 총 141㎞ 정비작업

정부가 전국 주요 산줄기와 도시 근교 등산로 등 총 141㎞ 구간에 대한 정비작업에 나선다. 기획예산처는 27일 “쾌적한 등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등산로 정비 예산을 지난해보다 10억원 늘린 28억원으로 확정, 백두대간을 비롯한 전국 주요 산줄기와 생활권 주변 등산로 정비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획처와 산림청은 우선 백두대간 지역 등산로 93㎞와 도시근교 등산로 48㎞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기로 했다. 기획처의 한 관계자는 “그간 백두대간 등산로가 대부분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경계에 있어 관리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올해부터 전체 노선을 중앙정부가 맡게 됐다”며 예산 증액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등산서비스를 제공하고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6개 권역별로 등산안내인(총 30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기획처는 소방방재청 통계를 인용, 전국 산악사고 구조건수가 ▦지난 2001년 1,861건 ▦2003년 2,702건 ▦2006년 4,590건 등 200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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