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환경성 질환 첫 공식조사

환경부, 이달부터 서울·대구등 6곳 대상

아토피성 피부염, 천식 등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환경 질환에 대한 정부 차원의 공식 조사가 진행된다. 환경부는 앞으로 6년간 환경성 질환 발생 실태에 대한 정부 차원의 공식조사를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환경 질환 발생에 대한 정부 차원의 공식 조사는 이번이 처음으로 환경부는 올해의 경우 이달부터 3억원의 예산을 들여 환경변화에 가장 민감한 유아와 10살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호흡기 질환, 아토피 등 피부 질환, 자폐ㆍ저능 같은 성장발육 장애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대상 지역은 도시, 공단(산업단지), 농어촌지역 가운데 2곳씩이 선정됐다. 도시는 미세먼지 오염이 가장 심한 서울과 대구, 공단은 인천남동공단과 여천산업단지, 농어촌지역은 제주도와 천안이 꼽혔다. 조사팀은 의료보험자료, 암등록자료 등을 통해 환경성질환 발생 현황을 종합분석하게 된다. 또 6개 지역별로 300명씩 총 1,800여명의 유아 및 초등학생의 질환발생 내역을 설문조사와 건강검진을 통해 파악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내년에는 5억원의 예산으로 조사대상 지역을 9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