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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사무총장 "유가 25弗線적당"

릴와누 루크만 석유수출국(OPEC) 사무총장은 산유국들이 유가를 떨어뜨기기 위한 증산압력에 저항해야 한다고 말하고 유가의 적정수준이 배럴당 25달러라는데 많은 사람들이 동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15일 보도했다.루크만 총장은 OPEC가 원하는 것은 지나친 가격등락으로부터 자유로운 안정된 시장이며 이것은 생산자 뿐만 아니라 소비국가의 이익도 보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OPEC안팎의 산유국들이 수급균형과 가격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일괄합의를 낙관하고 있다』며 『베럴당 25달러가 비합리적이지 않다는 점에 많은 사람들이 동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압둘라 빈 하마드 알-아티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장은 이와 관련, 오는 27일 빈에서 열리는 회원국 각료회담에서 생산량 수준과 관련해 『힘든 결정이 불가피하다』고 14일 밝혔다. 빌 리처드슨 미국 에너지 장관은 이날 미국의 집중적인 에너지 외교가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고 밝히고 이제 추세는 증산 쪽으로 흐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제 유가는 14일 오후(현지시간) 원유시장에서 다소하락했다. 이날 북해산 브렌트유 4월 인도분은 배럴당 33센트 떨어진 28.56달러에 거래됐으며 뉴욕시장에서 4월 인도분 경질유는 39센트 하락한 31.63달러에 시세가 형성됐다./런던·도하= 입력시간 2000/03/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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