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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유머] 여대생 vs 직장여성
입력2003-03-11 00:00:00
수정
2003.03.11 00:00:00
오철수 기자
◇여대생 vs 직장여성-장래의 꿈
여대생: 멋진 커리어우먼이 되고 싶다.
직녀: 주부가 부럽다.
-직장관
여대생: 봉급도 많고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직장이 좋다.
직녀: 남자 사원이 많은 곳이 최고다.
-화장
여대생: 안 해도 예쁘다.
직녀: 화장하고 출근했는데 상사가 “화장도 안하고 회사 다니냐”고 핀잔을 준다.
-군인을 보면
여대생: 군대간 남자친구가 생각나 슬프다.
직녀: 저렇게 어린 것들이 나라를 지키나 하는 생각에 불안하다.
◇황혼의 로맨스
할아버지가 막 잠이 들려는데 신혼시절의 추억에 빠진 할머니가 말했다.
할머니: 그땐 잠자리에 들면 내 손을 잡아주곤 했죠.
할아버지는 내키지 않았지만 잠시 손을 잡았다가는 다시 잠을 청했다.
할머니: 그런 다음 키스를 해주곤 했죠.
좀 짜증스러웠지만 할아버지는 다가가서 살짝 키스하고 다시 잠을 청했다.
할머니: 그리곤 내 귀를 가볍게 깨물어 주곤 했죠.
할아버지는 화가 나서 이불을 내던지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할머니: 당신 어디 가요?
할아버지: 이빨 가지러!
제공: 네이트닷컴 유머게시판(bbs.nate.com)
<오철수기자 cso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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