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카드사 작년순익 2조 1,637억

7분기 연속 '흑자 행진' LG카드 2년째 1兆넘어

지난해 신용카드사들이 7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2조1,000여억원의 흑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개 전업계 카드사들의 지난해 순익은 2조1,637억원으로 2005년보다 1조8,214억원 증가했다. 이처럼 순익이 크게 증가한 것은 카드사의 부실채권 감소로 대손비용이 1조9천억원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회사별로는 LG카드가 1조1,937억원의 흑자를 기록해 2년 연속 1조원 이상의 순익을 냈으며 현대카드가 2,810억원의 순익으로 그 뒤를 이었다. 삼성카드는 2005년 1조3,13억원 적자에서 지난해에는 2,719억원의 흑자를 냈으며, 이어 신한카드는 2,321억원, 롯데카드는 1,606억원, 비씨카드는 245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큰 폭의 순익 증가에도 충당금을 적립하기 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14억원 늘어나는데 그쳐 수익다각화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