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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공동휴업' 교육단체장이 결정

SetSectionName(); '신종플루 공동휴업' 교육단체장이 결정 성행경기자 saint@sed.co.kr 김광수기자 bright@sed.co.kr

정부는 인플루엔자A(H1N1ㆍ신종플루)가 특정지역 내에서 급속하게 확산될 경우 시도교육감이나 교육장이 관내 학교장과 보건당국과 협의해 지역단위 휴업을 실시하는 등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아파트 밀집지역 등 인구 고밀도지역을 중심으로 공동 휴업하는 학교와 학원 등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가족부는 학교 등 고밀집지역에서의 신종플루 확산을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 이번주 내로 시도교육청별 휴업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31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교과부는 신종플루 학생환자에 대한 등교중지와 학급ㆍ학년 휴업을 적극 활용하도록 하는 한편 환자발생이 급격하게 늘어 부분휴업으로도 정상적인 학교운영이 어려울 경우 학교장이 시도교육감이 제시한 기준을 참고해 학교단위의 휴업을 결정하도록 했다. 특히 신종플루가 지역 내에서 크게 확산하면 시도교육감의 판단 또는 인근 학교장 간 합의에 따라 지역단위 휴업을 실시하도록 하는 등 공동 대응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신종플루로 휴업을 결정한 학교 수는 지난 28일 현재 총 311개로 전날(205개교)보다 크게 증가했다. 한편 신종플루 감염 사망자 절반 이상이 발열과 기침 등 첫 증상이 나타난 후 열흘 이내에 숨진 것으로 나타나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복지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에 따르면 사망자 33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18명은 증상이 나타난 날로부터 사망일까지가 열흘 이내였다. 이는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다른 계절 인플루엔자보다 인체에 침투했을 때 평소 앓고 있던 질환을 악화시키거나 급성폐렴을 유발하는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보건당국은 신종플루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조치를 취하라고 권고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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