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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女 2명 전화방 성매매
입력2006-07-25 14:48:01
수정
2006.07.25 14:48:01
성매수 600여명 신원 확보..남녀 95명 입건
서울 중랑경찰서는 25일 성인용 전화방에 전화를 걸어 성매매를 한 혐의(성매매알선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K(42.여)씨 등 성매매 여성 2명과 C(45)씨 등 성매수 남성 9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2004년 8월 서울 중랑구 상봉동 모 성인용 전화방에 전화를 걸어 C씨와 경기 구리시 한 모텔에서 만나 8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하는 등 다른 K(46.여)씨와 함께 최근까지 600여명과 성매매를 하고 6천4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검거 당시 K씨가 가지고 있던 성매매 장부를 압수해 600여명의 신원을 확보, C씨 등 상대 남성 93명을 입건했으며 나머지 500여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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