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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다이제스트] 여대생 상금 노려 번지점프 추락사

여대생 상금 노려 번지점프 추락사 [외신다이제스트] 브라질에서 한 여대생이 상금이 걸린 번지점프에 참가했다가 안전띠가 풀리는 바람에 추락사했다고 현지 언론이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중부 미나스 제라이스 주 아라구아리시의 한 놀이시설에서 지난 2일 레티시아 아마로(20)라는 여대생이 10달러의 상금을 받겠다는 생각에 안전띠를 미처 확인할 사이도 없이 50m 아래로 뛰어내렸다가 추락사했다. 사고 당시 함께 있던 친구 5명은 “원래 상금은 참가자들에게 나누어주도록 돼 있었는데 레티시아가 안전띠를 확인할 틈도 없이 갑자기 뛰어내렸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5/07/0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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