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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대만 미녀스타 쉬시위안 5세 연하 재벌2세와 전격 결혼 중국 최고 신랑감 왕샤오페이와 만난지 48일만에 혼인 신고 한성숙기자 hansk@sphk.co.kr 쉬시위안(왼쪽)과 왕샤오페이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대만판 인 헤로인으로 국내팬에도 낯익은 미녀스타 쉬시위안(徐熙媛 34)이 만난지 20일 만에 초고속 약혼한 중국 재벌2세와 다시 전격적으로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금일신문(今日新聞)은 17일 쉬시위안이 중국 식당체인 차오장난 후계자인 5살 연하의 왕샤오페이(汪小菲)와 베이징에서 이미 혼인절차를 끝내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고 보도했다. 쉬시위안은 지난달 말 4번 만난 왕샤오페이와 결혼을 약속했다고 발표, 중화권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신문에 따르면 쉬시위안과 왕샤오페이가 전날 베이징시 민정국에 가서 혼인신고서를 제출했다는 소문이 갑작스레 나돌았다. 이에 바로 현지 언론이 사실 여부를 추적에 나선 결과 왕샤오페이 친구들은 둘이 16일 오후 9위안의 수속비를 납부한 뒤 혼인등록했다고 확인했다고 한다. 왕샤오페이는 민정국에서 서류접수를 한 뒤 흥분해 이메일로 그 사실을 친구들에게 전했다. 또한 별도로 쉬시위안의 동생 쉬시디(徐熙第 32) 시어머니가 사돈처녀의 결혼을 대만 매체에 귀띔했다. 여기에 당사자인 왕샤오페이도 언론과 인터뷰에서 쉬시위안과 이젠 법적으로 부부사이인 사실을 시인했다. 왕샤오페이는 "단 1시간도 기다릴 수 없다"며 쉬시위안과 혼인등록을 앞장서 서둘렀다는 전언이다. 11월16일은 커플에게는 특별히 의미 있는 날은 아니며 단지 중국과 대만의 혼인절차가 복잡한 점을 감안해 일단 베이징에서 혼인신고를 한 다음 다른 절차를 일사천리로 밟으려는 게 두사람의 생각이라고 측근들은 설명했다. 쉬시위안과 왕샤오페이는 지난 9월30일 베이징에서 열린 대만 여배우 안이쉬안(安以軒 30)의 생일파티서 처음 대면, 서로 첫눈에 끌렸다. 약혼을 발표할 즈음 쉬시위안은 블로그를 통해 "왕샤오페이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바로 이 사람이라고 생각했으며 네 번째 만남 후 결혼을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두사람은 이달 18일 베이징 왕푸징의 교회에서 비밀리에 조촐히 약혼식까지 가졌다. 만주족인 왕샤오페이는 부모의 이혼으로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으며 프랑스 고등경제상업대학을 졸업했다. 왕샤오페이 어머니 장란(張蘭)은 2000년 차오장난을 창업해 재벌급 사업체를 일군 자수성가형 기업인으로 재산이 115억 대만달러(약 4,317억원)에 이른다. 장란 회장의 외동아들인 왕샤오페이는 차오장난의 중역으로 일하면서 별도로 해외사업과 패션사업 등에 손을 대고 있다. 그는 중국 여성이 최고의 신랑감으로 꼽는 베이징 거주 미남 재벌 2세 4명을 지칭하는 '경성사소(京城四少)' 가운데 하나로 일찍부터 유명세를 탔다. 왕샤오페이의 어머니는 "쉬시위안이 교양 있고 훌륭한 여성"이라고 칭찬, 아들의 신붓감으로 손색 없다고 흡족해 한 것으로 전해졌다. 쉬시위안과 왕샤오페이는 결혼식을 내년 3월 성대하게 치를 예정인데 베이징과 신랑 연고지 하이난다오, 신부의 친정인 대만에서 3차례 거행한다. 앞서 쉬시위안은 친구를 프랑스로 보내 혼수용품 일체를 장만했다. 커플의 전광석화 같은 혼인신고와 관련해 중화권 연예계에선 다시 쉬시위안의 임신설이 고개를 들고있다. 하루도 참을 수 없다는 왕샤오페이의 발언에 더해 최근 쉬시위안의 거동이 그런 의혹을 뒷받침한다는 지적이 많다. 평소 자신의 외모와 의상 등에 신경을 써온 쉬시위안은 키를 크게 보이기 위해 하이힐을 즐겨 신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선 풍성하고 편안한 옷을 입고 굽이 없는 신발을 신은 모습이 여러차례 목격됐다. 과거 쉬시위안은 영화나 드라마 촬영시 취재진의 요청에 곧잘 호응, 포즈를 취해줬으나 현재 상하이에서 을 찍으면서는 사진촬영을 엄금하는 것은 물론 휴식시간엔 검은색 장막으로 가리고 차량 이동 때도 검은 우산 3개를 동원해 못보게 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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