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지공사는 국민에 봉사하는공기업 이미지 정립을 위해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토지공사가 각종 개발사업을 수행하면서 엄청난 개발이익을 독점하고 있다고 국민들에게 잘못 인식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토지공사의 사회공헌 노력과 의지는 광고 ‘아낌 없이 주는 나무처럼’ 편에서잘 드러난다. 토지공사는 이 광고에서 통계자료 제시 등을 통해 토지개발 이익이 어떻게 사회에 환원되고 있는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토지공사는 지난 1일체계적이고효율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토공 온누리 봉사단’을 창단했다. ‘나누는 손길로 온누리에 사랑을...’ 이라는 슬로건 아래 본·지사 24개지부 1,200여명으로 구성된 토공 온누리 봉사단은 독거 노인 지원등봉사 활동은 물론 ‘나눔펀드’ 구좌 모금액(연 5억 목표)으로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문화 실천에 참여하게 된다. 토지공사는 토공가족 영화제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1촌1사 자매결연을 통해 용인·완주·청도등 전국 농촌마을 일손 돕기및지역 농산물 구매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토지 박물관 및 박물관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본사 1층에 위치한 360평 규모의 토지 박물관에는 토지공사의 여러 사업지구에서 조사 발굴된 선사시대의 타제석기, 석부, 토기류 뿐만 아니라 오래된 토지문서, 매매기록, 등기문서, 재산상속문서, 명당에 관한 문서와 일제의 토지침탈 계획에 따라 벌어졌던 토지조사 사업에 관한 각종 희귀한 토지관련 문서등 약 400여점의 소장자료가 전시되고 있다. 아울러 대학생 생태환경 탐사대회, 국토사랑 환경사진 공모전을 주최하고 청년토지문학상을 제정, 시상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