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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동향] "집값 오른다" 기대 강보합-서울 강남·서초·송파구

[시세동향] "집값 오른다" 기대 강보합-서울 강남·서초·송파구전세는 수요늘고 매물부족 오름세 반전 준농림지 폐지로 아파트 공급물량이 감소해 집값이 오르리란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6월초 주택시장은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특히 서울 강남·서초·송파구 등 인기 주거지의 경우 재건축 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기가 살아나고 있다. 전세시장의 경우 이달들어 물건부족현상이 재연될 조짐이 보이는등 하반기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매매시장=한국부동산정보통신 조사에 따르면 매매가 변동률이 한달전에 비해 강남구 0.03%·서초구 0.01%·송파구 -0.04%를 기록했다. 용적률강화 발표로 인해 휘청거렸던 주택시장이 준농림지 폐지에 따른 공급물량 감소라는 호재로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특히 소형 아파트의 경우 매매가가 오름세를 보였다.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 15평형은 1억9,000만~2억원에서 1,000만원 정도 오른 2억1,000만~2억2,000만원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송파구 가락동 쌍용1차 29평형도 1억7,000만~1억8,000만원에서 1억8,000만~1억9,000만원으로 1,000만원 정도 올랐다. 서초구 잠원동 일대 역시 소형아파트를 중심으로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반면 중대형 평형은 한달전에 비해 보합세를 유지하거나 소폭 하락하는등 평형별로 가격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강남구 제일공인 구진회씨는 『하반기부터 아파트값이 상승하리라는 기대심리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며 『팔려고 내놨던 물건을 다시 거둬들이는 수요자도 늘고있다』고 전했다. ◇전세시장=전셋집 구득난 재연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수요는 다시 늘고있는 반면 전세매물은 부족해 전세가가 강보합세에서 상승세로 반전되는 모습. 전세가 변동률은 강남구 0.64%·서초구 0.11%·송파구 0.31% 등으로 여전히 상승곡선을 타고있다. 물건이 귀하다보니 층·동에 상관없이 단일 전세가가 형성된 단지가 늘고있다. 개포동 주공 15평형 전세가는 5월초만해도 층·동에 따라 5,300만~5,500만원이었으나 현재는 5,500만원에 고착화됐다. 단일 전세가 현상은 특히 30평형 이하 소형아파트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이종배기자LJB@SED.CO.KR 입력시간 2000/06/09 18:0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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