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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투자전략]수출관련주, 낙폭과대 우량주 중심을

금리하락, 엔화강세, 증시 수급상황의 개선에 힘입어 지난주 주식시장은 주가지수가 큰폭으로 올라 340포인트에 육박했다. 서경리서치요원들은 엔화강세와 금리하락현상이 당분간 추세로 굳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상승기조가 이번주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리서치 요원들은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주식매수가 이같은 추세를 뒷받침할 것이라는 분석아래 수출관련주, 낙폭과대 우량주를 중심으로 한 매매에 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신우현 대한투신 주식운용팀장= 엔화 강세전환 등 투자환경의 개선으로 주식시장은 상승국면의 초기에 들어섰다. 저금리, 저유가도 투자심리를 자극할 수 있는 요인이다. 무엇보다도 외국인의 매수 가담으로 수급상황이 크게 개선된 점이 주목할 만하다. 과매도 상태에 있던 기관투자가도 주식매수에 나설 채비를 보이고 있어 조정때마다 지수의 반등시도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리하락으로 인한 유동성 증가, 저달러 현상 등을 감안할 때 대형우량주 중심의 저점매수가 바람직해 보인다. ◇정동배 대우증권 투자정보팀장= 이번주에는 지난주 말 엔화강세로 촉발된 상승 기조가 지속될 전망이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시장을 이끌어줄 매수주체로 다시 등장했고 고객예탁금의 완만한 증가로 수급상황이 개선되고 있다. 회사채 수익률도 하락세를 거듭하면서 한자리수 진입을 앞두고 있어 주식매수자금의 대량유입도 기대된다. 이에따라 주식시장은 단기 급등이후 조정국면을 나타내더라도 외국인의 참여가 지속되면서 추가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 투자자들은 수출관련주외에도 낙폭과대 우량주로 매수세를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서정선 동양증권 리서치팀장= 헤지펀드의 달러화 매도로 촉발된 엔화강세가 외국인들의 주식매수를 자극하면서 지난 6월13일 이후 처음으로 주가지수가 150일선에 근접했다. 저달러, 저유가, 저금리라는 신3저현상으로 경제회복의 가능성이 높아져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주가지수를 대표하는 한전의 경우 정배열된 상황에서 이동평균선이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어 기술적으로도 바람직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안팎의 상황을 종합할 때 여타 아시아 이머징마켓과 마찬가지로 한국의 주가지수가 상당한 폭의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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