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3일 서울 광화문에 소재한 ‘신한 청소년 금융교육센터’에서 대경상업고등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현장체험 및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은행원이 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고객을 대할 때 필요한 마음가짐, 업무에 도움되는 자격증, 취업 후 소득관리 등 다양한 이론교육과 함께 실제 영업점과 동일한 환경의 전용 체험관에서 계좌신규, 체크카드 발급, 금융상품 상담 등 ‘1일 은행원’ 체험도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은행원이라는 직업에 한발 가까워진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13년 9월 이후 금융교육 전담팀, 교육센터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자유학기제 전면시행 및 학교 금융교육 강화정책에 대비해 중ㆍ고등학생 대상 진로직업 체험교육 컨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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