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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냉난방 겸용 습도감지 에어컨으로 비수기 시장 공략 나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냉·난방용으로 동시에 쓰거나 습도까지 감지할 수 있는 에어컨 신제품을 각각 출시하며 여름철 성수기가 지난 에어컨 시장 공략에 나섰다.

5일 삼성전자는 기존 스마트에어컨인 Q9000에 난방 기능을 추가한 신모델 2종을 출시했다. 냉·난방 겸용으로 쓸 수 있는 Q9000 신모델은 공기청정·제습 기능까지 갖춰 4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측은 강조했다. 여기에 에너지 효율도 강화해 이달 1일부터 더욱 까다로워진 에어컨 에너지 효율 등급 기준으로도 1등급을 달성했다고 삼성전자 관계자는 설명했다.

같은 날 LG전자는 대표적 시스템에어컨 모델인 ‘멀티브이(V) 슈퍼’ 시리즈의 5세대 제품을 내놨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3년만에 직전 모델을 전면 변경한 이번 신제품은 세계 최초로 습도까지 감지해 에너지 사용량을 알아서 조절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덕분에 에너지 소비 효율을 11% 높였고 설치에 필요한 공간도 최대 43% 감소시켰다는 설명이다. 2005년 처음 출시된 멀티브이 슈퍼 에어컨은 LG전자가 상업용 빌딩 등에 설치되는 기업간거래(B2B) 에어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내세운 주력 제품이다.
/이종혁기자 2juzso@sed.co.kr

삼성전자·LG전자 모델이 각각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 신형 모델(왼쪽 사진)과 LG 시스템에어컨 신제품인 멀티브이(V) 슈퍼 5세대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멀티브이 슈퍼 5세대는 세계 최초로 습도 감지 기능을 갖춰 에너지 효율을 높였고 신형 Q9000은 난방 기능까지 탑재해 4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게 가장 큰 특징이다. /사진제공=삼성전자·LG전자







삼성전자·LG전자 모델이 각각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 신형 모델(왼쪽 사진)과 LG 시스템에어컨 신제품인 멀티브이(V) 슈퍼 5세대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멀티브이 슈퍼 5세대는 세계 최초로 습도 감지 기능을 갖춰 에너지 효율을 높였고 신형 Q9000은 난방 기능까지 탑재해 4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게 가장 큰 특징이다. /사진제공=삼성전자·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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