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통계청은 “빅데이터 활용 전략 수립 및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8일 ‘빅데이터-통계 전략 포럼’을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향후 빅데이터 업무 추진과정에서 예상되는 개인정보보호, 빅데이터 품질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전문가들의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관련 업계, 학계, 정부기관 등 민관의 전문가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주기적으로 관련 내용을 논의한다. 유경준 통계청장은 “문제 해결을 위한 실무적인 논의를 통해 민관 공동의 빅데이터 거버넌스 체계 구축과 활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행사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세종=이태규기자 classic@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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