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 희망자는 ‘나만의 창의적인 이야기가 담긴 오토마타 장난감’, 또는 ‘기계연의 연구 성과를 나타낼 수 있는 오토마타 장난감’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작품 기획서 및 아이디어 스케치를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 사전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동영상을 통해 오토마타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본선 현장에서는 제한 시간 내 주어진 재료를 활용해 사전 기획한 작품을 제작, 시연 및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에게 발명과 특허에 대한 권리를 설명하고, 대회에 응모한 아이디어를 지식재산권과 연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임용택 기계연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기계기술 분야에 대한 관심과 흥미도 높이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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