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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은행 '위안화 청산은행 인터넷뱅킹 시스템' 개통

예치환 계좌 실시간 조회

중국 교통은행 서울 지점이 국내 위안화 직거래 시장 활성화를 위해 25일 국내외 60여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위안화 청산은행 인터넷뱅킹 시스템'을 개통한다.

10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오픈하는 위안화 청산은행 인터넷뱅킹 시스템은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예치환 계좌 실시간 조회와 정기 예금 잔액조회, 환율 및 정기예금 금리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익스플로러뿐 아니라 크롬, 사파리 및 윈도, 맥 등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교통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위안화 청산은행 인터넷뱅킹 시스템은 지난 7월 한국예탁결제원과 구축한 위안화표시채권 동시 결제시스템과 더불어 위안화 허브로서 한국의 위상을 더욱 공고하게 해줄 것"이라며 "앞으로 원·위안화 결제를 위한 금융기관 간 실시간 이체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뱅킹 시스템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안화 청산은행 인터넷뱅킹 시스템은 교통은행 서울 지점을 통해 회원 가입 신청을 한 후 교통은행 서울지점 홈페이지(www.bankcomm.co.kr)로 접속하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7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박근혜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이 열리면서 교통은행 서울 지점은 국내 최초 위안화 청산은행으로 지정됐으며 국내 금융기관에 위안화 유동성을 공급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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