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가 중국시장 성장으로 실적 개선세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CJ CGV는 오전 10시 5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01%(7,500원) 오른 1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 CGV의 올해 연결기준 3·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한 3,581억원, 영업이익은 15% 늘어난 390억원을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CJ CGV가 중국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4·4분기에도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홍정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지난달 박스오피스는 전년 동기 대비 65% 성장해 4·4분기 중국 CGV의 추가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상기자 kim0123@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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