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지원위원회’는 ‘부산광역시 중소기업 통상진흥조례’에 의거 올해 처음으로 구성·운영되는 비상설위원회로서 중소기업 통상진흥을 위한 장기 종합계획이나 매년 추진되는 통상진흥을 위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등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하는 위원회이다.
부산시와 업종별 협회 관계자, 수출기업체 대표, 수출지원 유관기관장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회의는 부산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의 ‘부산지역 수출입 동향 분석’ 브리핑에 이어 부산시의 ‘2016년도 통상진흥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통상진흥계획은 글로벌 경제협력으로 국제도시 부산 위상 제고, 부산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수출경쟁력 강화 및 기업들의 무역 기반 강화를 위한 수출 인프라 확충 등의 사업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수출지원위원회의 심의와 자문 과정에서 업계와 전문가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필요를 반영해 ‘기업중심·시민중심’의 시책을 개발하고 추진해 나가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