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대표 오흥용·사진)는 단체급식업계 최초로 '2015국제비즈니스대상(IBA)'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는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내 최초로 '스마트 주문 시스템'을 도입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모바일 키오스크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주문 시스템은 예상 대기시간을 알려주는 것을 비롯해 영어·중국어 등 외국어 안내, 날씨별 메뉴 추천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스템 도입 이후 고객 대기시간이 평균 12분에서 8분으로 단축됐다. 국제비즈니스대상은 전 세계 기업과 정부부처 등이 한 해 동안 진행한 마케팅과 서비스·프로모션 등의 활동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지성기자 engi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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