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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 사고 줄이자" 안전보건 리더대회 개최

현대·삼성重 등 10대 회사 참여

최근 잇따르고 있는 조선업종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당국과 업계 임원들이 머리를 맞댔다.

안전보건공단은 지난 19일 울산에 있는 공단 본부에서 국내 10대 대형 조선사의 안전보건 임원들과 재해예방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조선업 안전보건 리더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잇따른 조선업종의 재해에 대해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예방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STX조선해양, 한진중공업, 대선조선, 성동조선해양, SPP조선 등 국내 10대 조선업 안전보건 임원이 참석했다.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주재로 조선업종의 중대재해 예방 대책을 논의했으며, 박남규 공단 산업안전실장이 재해발생 현황과 주요 사고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또 대우조선해양은 최근에 발생한 LPG 운반선 화재사고에 대한 재발 방지계획을 발표, 동일 작업이 있는 다른 조선사와 대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조선소의 용접 중 화재 등은 안전작업 절차를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것"이라며 "최고 경영자가 강력한 의지를 갖고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세종=황정원기자 garde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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