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 아빠' 이동국(36)이 오는 2017년까지 계속 전북 현대에서 뛴다.
K리그 클래식 전북 구단은 8일 이동국과의 2년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2009년 전북에 입단한 이동국은 2017년까지 9년간 전북과 함께하게 됐다. 이동국은 전북에서 225경기를 뛰며 116골 37도움을 올렸다. 이동국이 전북에서 뛴 뒤로 전북은 지난해와 올해를 포함, K리그 통산 네 차례 우승을 달성했다. 이동국도 전북에서 통산 네 차례 K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K리그 통산 최다 득점(180골)과 통산 최다 공격 포인트(246포인트) 기록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이동국은 "전북은 제2의 고향이다. 내년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도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준호기자 miguel@sed.co.kr
K리그 클래식 전북 구단은 8일 이동국과의 2년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2009년 전북에 입단한 이동국은 2017년까지 9년간 전북과 함께하게 됐다. 이동국은 전북에서 225경기를 뛰며 116골 37도움을 올렸다. 이동국이 전북에서 뛴 뒤로 전북은 지난해와 올해를 포함, K리그 통산 네 차례 우승을 달성했다. 이동국도 전북에서 통산 네 차례 K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K리그 통산 최다 득점(180골)과 통산 최다 공격 포인트(246포인트) 기록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이동국은 "전북은 제2의 고향이다. 내년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도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준호기자 migu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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