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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금리인상, 한국경제엔 단기적 하방압력에 그칠 것

미국의 금리인상이 한국경제에는 단기적인 하방압력만 주는 데 그칠 것으로 분석됐다.

17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해외 투자은행(IB)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정상화가 곧 시작될 것이며, 한국경제는 단기적으로 성장의 하방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BoA메릴린치는 “Fed의 금리인상 시 한국경제는 하방압력을 받겠지만, 미국 경기회복과 완만한 금리인상 속도 등에 따라 영향을 감내할 만한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BoA메릴린치는 과거 Fed 금리인상 시 한국은 자본유출 증가에 따라 원화가치 하락을 경험했지만 2~3분기 내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모건스탠리는 “과거 Fed 금리인상 시 1990년대에 6개월간 코스피가 평균 7% 상승하고, 2004~2006년 62% 상승했다”며 역시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노무라는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금융시장 경색, 원자재가격 하락, 여타 신흥국 통화가치 대비 원화가치 원화가치 절상 등이 향후 성장의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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