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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렛으로 새단장한 뉴코아 강남점

업계도 내년 최소 7곳 이상 오픈

소비불황 속에 백화점 업계가 출점 대신 아웃렛 확대로 진을 짜고 있다.

26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2016년 롯데는 4개 이상, 현대는 3개의 아웃렛을 오픈한다. 반면 백화점은 신세계 김해점과 동대구·하남의 복합쇼핑몰 매장만 예정돼 있고 롯데와 현대는 출점 계획이 없다.

롯데백화점은 내년 하반기 도심형 아웃렛을 진주와 남악 등 2곳에 연다. 아웃렛보다 더 싼 팩토리 아웃렛도 상반기 내 2곳을 열기로 하고 현재 수도권 부지를 물색 중이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내년 2월 동대문 케레스타에 두번째 도심형 아웃렛을 개점한다. 4월에는 두번째 프리미엄아웃렛인 송도점을 오픈하고 가든파이브점도 상반기 개점한다. 이렇게 되면 내년 롯데와 현대의 아웃렛 숫자는 각각 20개, 5개로 늘어난다.



이런 경향을 반영하듯 이날 이랜드는 뉴코아 강남점(사진)을 도심형 아웃렛으로 새단장했다. 6만7,920㎡(2만546평) 규모에 215개 패션브랜드와 68개 외식 브랜드 등 총 283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또 프라다·펜디·알마니·버버리 등을 직수입해 최대 80%까지 싸게 파는 글로벌 브랜드 편집매장과 대규모 식음료 매장, 지역 내 최대 라이프스타일 매장 등을 갖춰 쇼핑·외식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복합 도심형 아웃렛'을 연출했다.

/김희원기자 heew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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