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2일 오전 9시 5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8.20%(3만3,500원) 오른 4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 5거래일 동안 내리 하락한 뒤 엿새만의 반등이다.
KCC는 지난달 30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3·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3.8% 늘어난 99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동안 매출액은 1.3% 증가한 8,663억원을 달성했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원자재 가격 효과가 반영되며 KCC가 3·4분기에 깜짝 실적을 거뒀다”며 “입주 물량이 늘어나면서 건재자 부문 사업의 경우 4·4분기 이후 본격적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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