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9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일선·중앙관서 결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국가결산 교육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일선관서 결산 담당자 3,000여 명은 △수입·지출·채권의 정리 및 마감 △발생주의 재무결산서 작성 △국유재산 결산시스템 사용법을 배울 예정이다. 중앙부처 결산총괄 담당자 500여 명은 △결산서와 부속서류 작성 기준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dBrian)을 이용한 결산서류 작성법 등을 듣는다.
특히 올해는 보조금 부정수급을 막기 위한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종합대책과 통합 관리 지침 관련 교육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결산교육 이후 중앙부처들은 내년 2월 말까지 부처별 결산보고서를 작성해 기재부에 제출해야 한다.
기재부는 이를 통합한 국가 결산보고서를 감사원 결산 검사를 거쳐 내년 5월 31일까지 국회에 보낼 예정이다. /세종=박홍용기자 prodig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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