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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 "한세실업, 일자리 창출 고맙습니다"

현지 노동부 장관 공로패 수여

한세실업 니카라과 노동부 공로패 수상
지난 11일 한세실업 니카라과 법인에서 신수철(오른쪽 세번째) 법인장이 호세 엔리케(〃 네번째) 노동부 차관으로부터 받은 공로패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한세실업

한세실업이 니카라과 노동부 장관으로부터 고용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한세실업은 니카라과 해외 법인이 지난 11일 알바 루스 토레스 니카라과 노동부 장관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한세실업이 니카라과로부터 상을 받은 것은 지난 1월 감사패 이어 두 번째다.

한세실업은 1998년에 현지법인을 인수해 진출했으며 현재 마나과에서 3,5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호세 엔리케 노동부 차관이 지난해 9월 "한세의 현지법인 성공사례를 벤치마킹 하고 싶다"며 한세실업 베트남 법인과 여의도 본사를 방문한 후 1월 감사패에 이어 이번에도 직접 현지법인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했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의미를 갖는다.

엔리케 차관은 "대단위 인력을 필요로 하는 의류 생산공장은 니카라과에 대단히 중요한 산업"이라며 "한세 니카라과 법인이 지속적으로 고용을 늘리고 무사고·무재해의 안전경영과 원만한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 나아가 니카라과의 경제발전을 이끄는 회사로 지속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알프레도 코로넬 면세공단국가위원회(CNZF) 사무총장도 "단일 회사가 한 개 지역에서 약 3,500명 이상에게 정기적인 급여, 사회보험 혜택을 안정적으로 제공한 데 대해 면세공단 쪽 정부기관 담당자로서 감사를 표한다"며 "직원의 가족까지 포함하면 약 1만7,000명 이상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면세공단 운영 유지와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세실업은 지난해 갭(GAP)에서 전 세계 89개 파트너를 대상으로 심사하는 사회적 책임경영 최우수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아 '사회적 책임경영'을 수상하며 글로벌 기업의 모범사례로 손꼽혔다. 현재 한국과 세계 5개국(베트남·인도네시아·과테말라·니카라과·미얀마) 11개 현지법인과 베트남·중국·미국에 3개 현지사무소를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본사 700여명과 해외 생산기지의 3만5,000여명 근로자, 협력업체까지 포함하면 전 세계 약 5만7,000명이 근무하고 있다. 올해로 창사 33주년을 맞은 한세실업은 OEM·ODM 전문기업에서 창조적 패션 디자인 기업으로 발돋움해 '글로벌 패션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민정기자 jmin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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