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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경제 광고대상] 기업PR 대상, SK(주)

낯선 사회적기업… 공감대 이끌어내려 노력

광고대상 2면-SK주식회사
광고대상 2면 /SK(주) 노찬규 상무
노찬규 브랜드담당 상무

변화의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그 속도만큼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문제들도 다양해졌다. 그러다 보니 다양한 사회 문제를 예전처럼 정부가 모두 해결하기 어려울 수 밖에 없다. 문제에 따라 맞춤형 해결 방법이 필요한 이유다. 여러 마리의 '쥐'를 잡는 데는 한 마리의 '사자'보다 백 마리의 '고양이'가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사회 문제 해결을 기업의 목적으로 하면서 자립하기 위해 영리 활동을 하는 기업'인 사회적기업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고양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올해 OK!SK 캠페인은 사회적기업을 테마로 전개했다.

사회적기업의 긍정적 효과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지만, 아직 낯설고 상대적으로 어려운 개념이기 때문에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SK가 운영하고 있는 여러 사회적 기업 중 전통 리조트 '구름에'와 '행복도시락'을 소재로 활용했고, 사회적기업의 취지에 공감한 배종옥씨와 정준하씨가 자발적으로 모델로 참여해 주셨다. 지면을 빌어 두 분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



이러한 SK의 고민과 노력이 소비자들에게도 효과적으로 전달됐는지, 광고가 게재된 후 '구름에' 홈페이지는 수 차례 마비될 정도로 문의가 폭주했다. '행복도시락' 역시 주문 문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사회적기업에 대해 많은 분들께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점은 이번 캠페인의 가장 큰 성과였다고 생각한다.

SK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행복이 더 커질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의 활성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수상의 영광을 주신 서울경제신문 독자 여러분과 관계자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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