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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왼쪽) ㈜LG 사장이 25일 서울 세종대로 사랑의열매회관에서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연말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 사장은 "우리 이웃들이 더 나은 삶을 꿈꾸고 보다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LG가 함께 노력하겠다"면서 "LG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G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설립 이듬해인 지난 1999년부터 성금 기탁을 시작해 올해까지 16년간 총 1,335억원을 기탁했다. /이혜진기자 has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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