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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엘시티더샵’ 견본주택 개관 4일간 5만여명 몰려

한글날 낀 3일 연휴 맞아 견본주택 방문객 줄이어





지난 8일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분양에 나선 ‘해운대 엘시티 더샵’에 방문객이 대거 몰렸다.

해운대관광리조트 개발사업시행사 엘시티PFV는 8일부터 11일 오전 11시까지 견본주택을 찾은 누적 방문객이 5만여명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분양 현장을 찾은 예비청약자들의 반응도 뜨겁다고 시행사 측은 전했다.

입지적 희소성, 높은 전용율과 오픈 발코니, 고급 커뮤니티시설 등 상품성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는 것이다.

엘시티 관계자는 “부산지역 최고 분양가에 대형 면적형인데도 불구하고, 그 동안 실수요를 목적으로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던 방문객들은 설계와 인테리어에 대해 꼼꼼히 물어 17개나 마련된 상담창구에도 많은 사람들이 대기번호를 뽑고 줄을 설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해운대 엘시티더샵’에 몰린 인파와 관심에 대해 일단, 부산 지역에서 분양 중이거나 분양을 앞둔 건설회사 등 업계는 전반적으로 반기는 분위기다.

‘해운대 엘시티 더샵’의 뜨거운 열기가 지역 시장 전체로 확산,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 때문.

이광용 엘시티 본부장은 “일단 우리의 예상보다도 훨씬 많은 인파가 다녀가고 있고, 전화문의도 끊이지 않아 청약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며 “엘시티 더샵의 분양성적은 부산 부동산 시장의 뜨거운 열기를 하반기와 내년까지를 이어가는 교두보로서의 의미가 있는 만큼 지역건설업체로부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해운대 엘시티는 해운대해수욕장 동쪽 옛 한국콘도와 주변부지 6만5,934㎡에최고 101층 높이의 복합리조트를 건설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이다.

단지는 101층 랜드마크타워 1개 동과 85층 주거타워 2개 동, 총 3개 동 규모다.

가장 높은 101층 랜드마크타워에는 6성급 관광호텔(260실), 레지던스호텔(561실), 파노라마 전망대 등이 조성되며, 84층 주거 타워에는 아파트와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또 3개의 타워 하단부를 둘러싸고 있는 지상 7층의 포디움에는실내외워터파크, 쇼핑몰을 포함한 각종 관광·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 144~244㎡ 총 882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로는△144㎡ 292가구 △161㎡ 292가구 △186㎡292가구 △244㎡(펜트하우스) 6가구다.

오션뷰를 확보하기 위해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된다.

낭비되는 공간을 최대한 줄여 전용률을 74%까지 확보해 공간활용도를 높였고, 오픈 발코니를 적용해 자연환기가 가능하도록 했다.

국제 기준의 내진설계를 적용해 지진·태풍에 대비했고, 건물을 안전하게 유지·관리하기 위해서 건물 구조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Structural Health Monitoring System)도 구축된다.

재난대비시스템과 최첨단 방재시스템을 적용해 안전에 대한 염려를 불식시킨다.

주변 생활환경 및 교통도 편리하다.

해운대초등학교, 동백중학교 등이 가까이 있고, 이마트, 해운대 로데오거리 등 쇼핑시설은 물론 아쿠아리움, APEC 누리마루 등 여러 관광명소도 인접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부산지하철 2호선 중동역, 해운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시내버스 25개 노선과 공항버스 2개 노선, 급행버스 3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버스정류장도 도보 10분 이내에 위치해 있다.

한편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중1동 해운대관광리조트 자리에 위치해 있다.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모든 공급세대가 전용면적 85㎡를 초과로 청약가점제가 적용되지 않고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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